25년에서 26년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세제공장에서 일하면서 엄청난 무시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한참이나 어린녀석한테 욕까지 먹었습니다. 주님께 이대로 그냥 데려가 달라는 기도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자리에서 옮겨서 새로운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한주가 지나고 두주차인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행정업무에 자신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렀는지 이전에 가졌던 날카로움이나 섬세함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무뎌지고 늦어져있습니다. 직장에서 쓰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상사에게 지시받은 업무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쟁자였던 전임자는 (아들보다 1살 많은) 녀석이 내가 낸 아이디어로 상사에게 칭찬받는 일도 보아야 했습니다. 상사앞에서 업무보고를 하다가 말이 꼬이면서 핀잔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앉아서 작년에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아이들의 상담일지를 읽었습니다. 웬지 모르게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아이들의 고민과 힘든 환경이 느껴지면서 10년전 혼자 많이 힘들고 아프게 청소년기를 보냈을 아들이 생각났습니다. 아버지로서 미안함과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겨우 참았습니다.주님께 이런 맘을 오늘도 아룁니다. 

주님께 사랑합니다. 고백하며 눈물을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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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바

한해를 넘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0년만에 다시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나르지 않고 사무실안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몇년동안 많은 어려움속에서 주님은 지켜주셨습니다. 매일 변하는 일상속에서 사람과의 갈등도 있었고, 낯선 환경속에서 외딴 섬이 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주주바의 길을 먼저 간 형제들의 고백처럼 주주바를 하였습니다.

주주바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께 이것 주세요. 저것 주세요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만을 구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님은 저의 사랑고백을 받아주시고 그때마다 돕는 손길을 보내셨습니다. 때로는 견딜수 없는 수모와 갈등이 있을때에는 괴롭히던 사람을 옮기시던지 저를 새로운 곳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주주바는 어렸을때 먹던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맛처럼 우리의 믿음은 주주바가 되어져야 합니다. 여기에 쓰여지는 믿음의 형제들의 고백은 너무나 단순해 보입니다. 때로는 기존세상의 가치관으로 보면 어리석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순결합니다. 

 

주주바에 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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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밧 살롬!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되뇌이고 있다면...
아직은 그 문제를 주님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문제가 있음에도 
바로! 속히! 곧장!
마음을 
주님(주주바)으로 붙잡을 있어야 
비로소 문제를 
주님으로 이겨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문제들을 겪으면서도 신앙은 자라고 도리어 이런 문제들이 고맙기까지 할 때가 있습니다. 도무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상황이 오히려 나를 결정적으로 변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주님! 
문제는 정말 나를 괴롭게 합니다. 그럴지라도 이제는 주주바로 이겨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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